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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진도] 진도군이 지난 12일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따른 토양개량제 방치, 적기 미살포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완료했다.
군은 토양개량제 방치 예방과 적기 살포를 위해 군청 농업지원과 공무원을 비롯 농협, 마을이장, 작목반장 등으로 공동살포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각 마을별 영농회와 군내면 농민회를 공동살포 대행자로 선정해 군내면과 고군면에 공급된 토양개량제 2,185톤 중 1,475톤을 지난 3월부터 공동살포를 실시했다.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대행자에게는 포대(20kg)당 800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개별살포를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공동살포에서 제외됐다.
토양개량제는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을 개량, 지력을 유지하고 보전해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 토양개량제의 지력 증진효과는 3년간 지속돼 읍·면별 3년 1주기로 공급되며, 올해는 군내면과 고군면이 공급대상 지역이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친환경농업담당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토양개량제 살포에 어려움이 크다”며 “공동살포 운영을 통해 농가의 농업경영비 절감과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토양개량제 공급은 2020년 임회·지산·조도면, 2021년 진도읍·의신면 순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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