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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가 이순신대교 해변관광테마거리와 망덕포구 관광명소화사업을 연결하는 특색 있는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광영동 수변공원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용역사로부터 주변 여건과 대상지 분석, 개발의 목표와 개발 방향 설정, 공간별 과제 도출과 기본구상 내용을 포함한 착수 보고를 받았다.
이번 사업의 대상지는 광영동과 인접한 진월면 일대로, 현재 추진 중인 이순신대교 해변관광테마거리, 망덕포구 관광명소화 사업과 섬진강뱃길복원 및 수상레저조성사업의 연계공간에 위치하고 있다.
또 비오톱 1등급인 수어천과 섬진강이 남해와 만나는 기수역으로 다양한 생태 자원과 천왕산, 농촌마을이 만나는 목가적 풍경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용역에는 수어천 하구에 분포한 습지 등의 생태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광영~진월면 연결 교량 및 수변․습지 산책로 등의 ‘생태휴양공간’를 비롯해 팜 스테이, 마을 트레킹 등 목가적 풍경을 감상하고 주민과 협력할 수 있는 ‘전원휴양공간’을 담고 있다.
또 MTB코스, 산림 테라피 등 천왕산 임도를 활용한 ‘산림휴양공간’과 빛의 터널, 빛의 조각배 등 빛을 활용한 낭만 ‘낭만휴양공간’도 계획 중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로로 인한 수변공간과의 단절을 극복하고, 기존 관광지와 차별화된 특색 있는 수변 감상 콘텐츠를 확충하면 편의시설이 부족한 광영동 일대 주민의 여가와 삶의 질이 개선되고 관광발전 및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풍부한 생태자원을 최대 활용하면서 차별화되고 낭만적인 수변공원 조성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며, “처음 기획부터 설계단계까지 보다 치밀한 분석과 타당성 조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착수일로부터 3개월간 광영동과 진월면 일원의 개발여건을 분석, 기본 및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사업타당성과 경제성 검증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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