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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0., 벼 종자소독 연시회 개최, 친환경 볍씨 종자소독으로 키다리병 예방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철)는 오는 5.10. 10:00 옥곡면 오감이통한쌀 유기재배단지에서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비 절감과 유기농업 확대를 위한 벼 종자소독 연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벼 종자소독 시 볍씨에 붙어 전염되는 병해충은 키다리병과 도열병, 이삭누룩병, 깨씨무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이삭선충 등이 있다.
특히 키다리병은 이삭이 팰 때 병원균에 감염되는 종자전염병으로 해마다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종자소독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볍씨 소독 전 물가리기를 통해 종자를 선별해야 한다.
일반 재배단지의 경우 약제별로 희석배수에 맞게 희석하여 약액 20L당 볍씨 10kg, 발아기를 사용하여 30℃의 온도에 맞춰 48시간 담가두면 된다.
벼 키다리병은 소독 약제 저항성이 심각하여 최소 2년 주기로 약제를 바꿔 사용해야 한다.
친환경(유기농)재배 단지의 경우에는 온탕소독기를 이용하여 60℃의 물 100L당 볍씨 10kg을 그물망에 담아 10분 동안 처리한 후, 30분간 찬물에 식혀야 한다.
이어 30℃의 석회유황(성분량 22%) 50배액 희석액에 24시간 처리하고, 세척 후 파종하면 키다리병을 99% 예방할 수 있다.
이은희 식량작물팀장은 “온탕소독 후 약제 소독을 병행하면 더욱 방제 효과가 높다.”며, “약제 희석배수와 물의 양, 소독시간, 온도 등을 반드시 지켜야 안전하게 모를 기를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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