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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해외 봉사활동 실시
[더코리아-전남 신안] 신안군 임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5월 15일까지 우간다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한 “선물이 간다간다 우간다” 기부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미술 및 음악 교육 봉사를 하고 있는 임자면 출신 한 선교사가 집에서 학교까지 걸어서 2~3시간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우간다 아이들을 위해 안쓰는 가방과 운동화를 요청하여 시작되었다.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는 아이들의 상황을 안타깝게 여긴 임자면 협의체 위원들이 뜻을 모아 협의체 주관으로 기부운동을 전개한다.
임자면협의체, 임자면여성단체협의회, 임자만났네, 외딴섬안골마을 등 각 단체에서 십시일반 물품을 모아주고 있으며 kt기가아일랜드도 뜻을 모아 국제택배운송비를 지원해주기로 결정하였다.
임자면 협의체 한 위원은 “우리가 쓰지 않는 물건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의미 있는 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물품은 배낭형 가방, 운동화, 가벼운 옷 등으로 임자면사무소와 임자만났네 권역센터에서 15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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