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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마을공동체 접수…지역민과 상생모델 육성키로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가 ‘2019년 귀농어‧귀촌 어울림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할 주민공동체를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어울림마을 조성사업은 귀농어‧귀촌인과 지역민의 거리감을 없애 따뜻한 공동체문화를 확산, 귀농어‧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주민 주도형으로 추진한다.
전라남도는 사업 공모를 통해 6월중 어울림마을 공동체 14개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주민공동체엔 도비와 시군비를 포함해 총 2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운영 분야와 환경 개선 분야 2가지 사업으로 분류해 추진한다.
프로그램 운영 분야는 지역민과 귀농어․귀촌인이 화합․상생하는 프로그램 운영비 1천만 원 내외를 지원한다. 환경 개선 분야는 귀농어․귀촌인 지원‧유치 공간이나 지역민 공동 사용 공간을 신축 또는 리모델링하도록 시설비 6천만 원 내외로 지원한다.
전남지역에서 활동하는 5인 이상의 주민공동체면 신청 가능하다. 그 중 귀농어‧귀촌인 2인 이상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및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군 귀농어․귀촌 담당 부서에 우편이나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올해 선정하는 주민공동체를 우수 모델로 정착시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참신하고 뜻깊은 공동체 사업을 제안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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