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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 청소년들이 만드는 작은축제 ‘시소피크닉’ 운영

기사입력 2019.05.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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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광주] 토요일 오후, 치평동 장수어린이공원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이하 시소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시소센터는 마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작은축제 <시소피크닉>을 기획했고, 525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지역의 청소년과 함께 했다.

     

    시소센터의 2019 마을프로젝트는 청소년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마을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이웃, 세대, 커뮤니티와 청소년들의 만남이 가능한 작은 마을 청소년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며, <시소피크닉은> 그 첫 번째 행사이다.

     

    <시소피크닉>은 대형 윷놀이, 큰공굴리기, 비눗방울놀이 등 다양한 야외놀이 거리들과 직접 재배한 작물을 가지고 먹거리를 나누는 텃밭파티’, 2019주민주도 좋은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진행되는 와라시장(아나바다 벼룩시장)’, ‘돗자리영화제’, ‘소원팔찌만들기’, ‘시소센터 홍보부스등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볼거리·즐길거리가 펼쳐졌다. 운영부스에는 시소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열린 목소리를 수렴할 수 있는 앙케이트가 준비되었다.

     

    직접 부스를 운영해본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준비하면서 힘이 들었지만, 내가 직접 기획한 것을 다른 친구들에게 소개하면서 신기하고 즐거웠다” “시소센터가 더 즐거운 공간이 되었다라는 의견을 내었다.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설상숙 관장은 광주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큰 규모의 행사들도 의미있지만,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작은 행사들이 광주의 곳곳에서 수시로 만들어지고, 청소년들이 상호 돌봄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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