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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영대회 슬로건 ‘평화의 물결’, 영산강 물결로 형상화
[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청사 야간경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야간경관은 항해하는 선박 형상에 민선7기를 의미하는 활력과 생동감을 7가지 무지개 색으로 비유해 연출했다.
특히 ‘평화의 물결’이라는 수영대회 슬로건에 맞춰 영산강의 흐름을 발광다이오드(LED)조명으로 청사 옥상에 표현했다.
경관조명은 지난 15일부터 오후 7시40분부터 밤 10시까지 점등되고 있으며, 동절기 및 하절기의 일몰 시간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청사 조명은 2010년 광주세계광(光)엑스포를 끝으로 에너지 절감 차원에서 필수적인 조명을 제외하고 장기간 점등되지 않았다.
이번 새단장은 수영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방문객에게 빛의 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청사 야간경관 연출 운영으로 고품격 분위기가 연출되고 수영대회 성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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