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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10가지

기사입력 2019.06.1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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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 장성소방서 119구조대 소방교 김성주

    [더코리아-전남 장성]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해수욕장이나 계곡, 워터파크 등

    휴가계획을 세우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 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신나고 설레는 마음으로 사소한 안전수칙을 간과한다면예상치 못한 안전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여름철 휴가를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시 필요한 안전수칙 10가지에 대해 짚어 보고자 한다.

     

    수영을 하기전에는 손, 발 등의 경련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물에 처음 들어가기 전 심장부터 먼 부분(다리, , 얼굴, 가슴 등의 순서)부터 물을 적신 후 들어간다.

     

    수영도중 몸에 소름이 돋고 피부가 당겨질때는 물에서 나와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휴식을 취한다.

     

    물의 깊이는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갑자기 깊어지는 곳은 특히 위험하다.

     

    구조경험이 없는 사람은 안전구조 이전에 무모한 구조를 삼가해야 한다.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구조에 자신이 없으면 함부로 물속에 뛰어들지 않도록 한다.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가급적 주위의 물건들(튜브, 스티로폼, 장대 등)을 이용한 안전구조를 한다.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때나 몹시 배가 고프거나 식사 직후에는 수영을 하지않는다.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하여 무리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장시간 계속 수영을 하지않으며, 호수나 강에서는 혼자 수영을 하지않는다.

     

    물놀이 사고는 설마 별일이 있겠어라는 안일함에서 시작된다. 가족들과 함께 만끽해야 할 여름철 휴가가 사고로 이어지는 일이 없길 바라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을 미리 알아두어 모두가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여름나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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