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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화순] 500만명의 수도권 향우들을 아우르는 재경 광주·전남향우회의 23개 시·군사무총장(협의회장 박성남)들이 지난 12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정신)을 방문했다.
사무총장단은 수도권 대형병원들과 차별화된 화순전남대병원의 강점과 국제적 수준의 암치유역량, 진료·연구·교육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 국내에서 유일한 화순백신산업특구 현황과 병원의 중요한 역할 등에 관한 브리핑을 듣고 놀라워했다.
대도시의 병원들과는 달리 산과 숲으로 둘러싸여 공해없는 주변환경과 첨단의료장비, 쾌적한 편의시설 등 암치유 인프라와 ‘입원환자 경험 의료서비스 평가’에서 전국 국립대병원 중 최고득점한 성과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박성남 회장은 “지방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암특화병원으로 도약한 화순전남대병원의 발전상은 호남향우들 긍지의 표상”이라며 “우수한 암치유역량은 물론 의료바이오와 백신 등 국가적 미래성장동력까지 일궈나가는 역할과 노력을 수도권의 향우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최근 골프잡지 표지모델로도 주목받은 양유경 재경 화순군향우회 사무총장은 “이젠 폐광단계지만, 아직도 화순의 이미지를 석탄 생산지로 여기는 수도권 향우들이 많다. 과거 주요 에너지원과 국가적인 산업화 기반을 제공한 의미는 있지만, 의료도시·바이오밸리로 변모한 현재 모습을 알지 못해 안타깝다”며 “고향 발전에 뿌듯함을 느낀다. 그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해준 화순전남대병원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해외출장중인 정신 원장을 대신해 사무총장단을 맞이한 신명근 진료처장은 “재경 호남향우들의 성원과 격려로 더욱 큰 힘을 얻었다”며 “지역 거점 암특화병원으로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암정복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재경 광주·전남향우회 시·군 사무총장단의 이번 화순전남대병원 방문은 ‘고향사랑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무총장단은 지난 11일 전남 담양에 이어 12일 화순을 방문, 군의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운주사 등 관광명소도 들렀다. 사무총장협의회에서는 매년 광주·전남의 23개 시·군 중 몇곳을 선택, 집중순방후 수도권의 향우들에게 홍보하는 ‘고향사랑투어’를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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