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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광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병원-바이오클러스터-창업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 워크숍’을 오는 10일 전남대학교의과대학 덕재홀에서 개최한다.
‘개방형실험실’은 병원의 우수한 연구역량 및 인프라와 연계해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실험시설과 장비 등을 구축해 기술개발 및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보건복지부가 올해 첫 시행한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은 개방형실험실구축사업 출범 이후 최초로 보건산업진흥원과 전남대병원 등 5개 주관 병원 및 62개 창업기업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지역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주관기관과 수혜기업, 헬스케어오픈이노베이션협의체(HOIC) 플랫폼 관련자들도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고대구로병원·아주대병원·서울아산병원 그리고 대전테크노파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현우테크 등의 전문가들이 발제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될 워크숍은 1부(병원 연계 세션)와 2부(지역클러스터 세션)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연구중심병원 개방형 플랫폼 소개(서울대병원 이사람 교수) ▲삼성서울병원 전주기 임상시험지원 플랫폼(삼성서울병원 복혜숙 팀장) ▲융복합스마트헬스케어사업 혁신을 위한 산학연병 공동연구회(고대구로병원 김치경 교수) ▲전남대병원 광기반스마트의료기기 개발연구회(전남대병원 조형호 교수)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센터(서울아산병원 신동익 부센터장)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김해의생명센터-창업기업 우수협력 사례(현우테크 김경동 팀장) ▲대전테크노파크 창업인큐베이팅(대전테크노파크 민병권 팀장)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김권기 본부장)의 발제가 이어진다.
개방형실험실구축사업은 지난 5월 정부의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 발표와 연계된 사업으로, 바이오헬스 기술개발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점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이번 워크숍은 새롭게 출범하는 개방형실험실구축사업단과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 성공의 도화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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