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더코리아-전남 순천]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17일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자전거동호회원 30여명과 함께 직접 자전거를 타고 현장 투어에 나섰다.
이번 현장 투어는 시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유니버셜 디자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직접 체감하고 개선사항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
허 시장은 시청에서 순천만국가정원 서문에 위치한 자전거문화센터까지 약 30분 가량을 직접 자전거를 타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자전거문화센터에 도착한 허시장은 동호회원들과 함께 자전거 도로 불편사항, 시민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 온누리 자전거 운영 개선 등에 대해 중점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화에 참석한 한 회원은 “나이드신 분이나, 관광객들이 국가정원을 하루에 둘러보는 것이 어려울 것 같다”며 국가정원 둘레길에 자전거 도로 개설을 제안했다.
또, 자전거 동호회 원동근 회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누리 자전거를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 안내 및 안전모 위생 등에 더욱 신경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자전거 주행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단속, 도로 무단 적치물 정비, 산악자전거 도로 개설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허석 시장은 “자전거를 직접 타고 현장을 둘러보니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체감 할 수 있었다”며 “건의사항을 비롯한 자전거 이용에 불편을 느낀 사항은 단계적으로 해결하여 자전거 이용 문화가 활성화 되도록 하는 등 생활 밀착형 현장 행정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이 편안하고 만족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별사랑’ 고양국제꽃박람회 공연
- 2예능 토크쇼 ‘신들의 하이텐션’ 미국TV 방영, 美배급사 ‘카비드 스튜디오’ 사전 계약 체결
- 3전남드래곤즈, 포스코퓨처엠과 함께한 어린이 축구클리닉 성료!
- 4고향사랑 기금사업 1호 ‘E.T 야구단’ 힘찬 출발
- 5동대문구, 힐링 색채도시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 6서울에서도 바나나가 열려요! 관악구‘강감찬도시농업센터 바나나 수확 풍년’
- 7호남대 유아교육학과, 박사과정과 사회융합대학원 대상 특강
- 8현대자동차, ‘롱기스트 런 2024’ 캠페인 실시
- 9대한산악연맹,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산대회' 성료
- 10홍천소방서와 여성의용소방대聯, ‘4분의 기적’ CPR체험부스 운영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