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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광양]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이하 창의예술고) 입학설명회를 갖고, 세계 수준의 창의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청사진을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8일 오후 광양백운아트홀에서 한국창의예술고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전남교육청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간의 ‘창의예술고 학생지도를 위한 국제교류 업무협약’ 체결 기념 ‘림코앙상블 초청음악회’와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3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는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을 비롯해 정현복 광양시장, 전남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도내 중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 900여 명이 객석을 가득 메워 한국창의예술고 개교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팀이 주관한 입학설명회는 창의예술고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2020년 신입생 모집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창의음악과와 창의미술과의 교육과정과 입학전형, 국제교류활동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질의응답을 주고 받았다.
지난 5월 초 도교육청과 함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현지어 ‘림스키코르사코프’)을 방문해 창의예술고 지원 업무협약 체결에 참가한 광양시는 이날 초청음악회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장석웅 교육감은 “우리는 예술이 삶이고 삶이 예술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학생들이 예술로 소통하며 행복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광양시와 함께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2부 ‘초청음악회’에서는 차이코프스키 등 세계적인 음악가를 배출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출신 한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림코(‘림스키코르사코프’의 준말)앙상블‘이 출연해 ‘백조의 호수’, ‘왕벌의 비행’ 등을 연주,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을 한여름 날 음악의 향연 속으로 이끌었다.
2020년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는 창의음악과 2학급, 창의미술과 1학급 등 총 3학급 60명을 모집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접수하며, 10월 31일 실기고사를 실시하고 11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 홈페이지(http://koreaart.hs.jne.kr) 공지사항(팝업창) 및 참여마당(묻고답하기)에 탑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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