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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에 따른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0월 한 달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전남에서는 최초로 한국장학재단과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협약을 맺었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6년도 이후 학자금(등록금·생활비) 대출을 받은 대학 재(휴)학생으로 공고일(10월 1일) 현재 부모 및 학생 모두가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다만, 임대주택 세입자에 해당하는 학생이 법에 따라 권리확보를 위해 거주지로 전입한 경우와 학교 또는 학교 소재 지방자치단체로 전입해야 교내 장학금 수혜 및 기숙사 입사가 가능한 경우에는 관외거주를 인정한다.
지원 금액은 2016년도 이후 학자금 대출금의 올해 발생 이자 전액으로 한국장학재단 대출금 상환방식으로 이뤄지며 12월 중 지급되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이자 상환처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광양시청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 가능하며,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접수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시청 교육보육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우편접수(전남 광양시 행정2길 5, 4층 교육보육과 교육지원팀)도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2019년 10월 1일 이후 발급된 대학 재(휴)학증명서, 학생 본인의 주민등록등본이며, 관외 거주 학생의 경우 부 또는 모의 가족관계증명서, 부모 주민등록등본 및 관련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김성수 교육보육과장은 “비싼 등록금과 학비 대출 이자로 학생들의 심적 부담 가중과 공부에만 집중할 수 없는 환경이 매우 안타깝다”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으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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