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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완도]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약산흑염소영농조합법인(대표 임덕길)은 지역 특산품인 약산흑염소 홍보 및 판촉 활동 강화에 나섰다.
약산흑염소는 청정바다 수도 완도의 청정한 기후와 해풍 그리고 건강한 약초를 먹고 자라 그 맛과 영양성분이 뛰어나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흑염소는 지방함량이 낮아 소화기를 보하고, 기운을 끌어 올려주면 마음을 편하게 다스리고 오장을 따뜻하게 한다고 하여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조선시대 임금님 진상품으로 숙종이 즐겨 먹었다는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완도 가을빛여행축제 기간 동안(10.25.~10.27.) 약산흑염소 떡갈비 시식회를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으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축제기간 8백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도시 소비자 학부모와 초등학생을 초청하여 흑염소 체험 팸투어를 개최하여 흑염소 가공공장과 농장 견학, 우유먹이기 체험, 흑염소 보물찾기 등을 통해 큰 인기를 끌었다.
완도군에서는 약산흑염소 네트워크 구축사업으로 역량강화, 스토리텔링, 시장조사 및 체험관광프로그램 개발, 신제품과 디자인 개발, 홍보동영상 제작, 마케팅, 판매장 구축 등을 추진하여 흑염소 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법인에서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흑염소 곰탕, 흑염소 엑기스(클래식, 플러스), 흑염소 수제 떡갈비 등 4종의 제품을 개발하여 상표출원 중에 있다.
완도군에서는 전체 278농가, 11,258두의 흑염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약산면에서 91농가 7,557두로 전체 사육의 약67%를 차지하고 있다.
서현종 경제산업국장은 “완도의 청정기후, 해풍, 산약초를 먹고 자란 약산흑염소의 명성을 도시와 농촌,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6차산업 비즈니스 모델로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약산흑염소의 브랜드 가치제고와 기능성 식품의 대중화를 위한 향토산업 육성으로 소득증대로 지역 활성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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