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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예방접종 서두르세요

기사입력 2019.11.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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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가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천명당 7.0명으로 유행기준을 초과해 질병관리본부에서 지난 15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도민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사람이다. 2019~2020년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은 1천 명당 5.9명이다. 2018~2019년에는 6.3명이었다.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선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특히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은 임신부와 아직까지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는 11월 내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고위험군 환자는 유행주의보 발령 시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38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 고위험군은 만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 저하자, 대사장애심장질환폐질환신장기능 장애 등이 있는 사람이다.

     

    영유아를 비롯한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해열제 없이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한 후 24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이 집단 생활하는 시설에선 직원, 입소자에게 예방접종을 하고,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방문객의 방문을 제한하며, 증상자는 별도로 분리해 생활하도록 해야 한다.


     

    개인위생수칙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 외출 후, 식사 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용변 후 등

    기침예절 실천

    -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실천

    - 호흡기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씻지 않은 손으로 눈, , 입 만지지 않기

     

    강미정 전라남도 건강증진과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은 11월 중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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