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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왕조2동, 주민 ‘화합과 소통의 문’이 활짝 열렸다

기사입력 2023.05.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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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무실하던 주민대화방을 새단장하여 개방하는 열림식 개최

    7.지난 26일 순천시 왕조2동에서 새롭게 단장한 주민대화방을 공개하는 열림식이 열렸다.jpg

     

    [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 왕조2동(동장 방수진)은 지난 26일 새롭게 단장한 주민대화방을 공개하며 이를 기념하는 열림식에서 주민 간의 화합과 소통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정복지센터 2층에 자리한 주민대화방은 과거 마땅한 편의시설이 없어 동네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이용되기보다는 잡동사니를 모아두는 창고로 이용되고 있었다.

     

    동에서는 버려진 공간을 진정한 주민 소통 거점과 화합의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켜보자는 제안을 바탕으로 주민 숙의를 거쳐 넓은 테이블, 소파 등이 설치된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날 열림식 행사는 굳게 닫혀 있던‘왕조2동 소통의 문’을 관내 직능단체 회장들이 모두 함께 열고 들어가는 퍼포먼스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다과를 나누며 새로운 대화방을 마주한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능단체 회장은 “여러 명이 모여앉아 담소를 나눌 공간이 마땅치 않았는데 새롭게 단장한 대화방에 멋진 테이블과 의자가 많아서 좋다”며 “앞으로 이 공간에서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화합은 물론 유의미한 성과도 많이 만들어내고 싶다”고 말했다.

     

    방수진 왕조2동장은 “늘 텅 빈 채로 어수선했던 주민대화방에 주민들로 북적이는 것을 보니 진정한 의미의 주민대화방으로 거듭난 것 같아 뿌듯하다”며 “모두 힘을 합쳐 소통의 문을 활짝 열고 들어왔으니 앞으로 웃음이 넘쳐나는 왕조2동을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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