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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북 완주] 완주군이 어린이날 주간을 맞아 ‘제28회 보부상 In 완주’ 플리마켓을 오는 6일과 7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연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보부상 마켓은 지난 2018년 대전을 시작으로 1만~2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 보부상과 각 지역의 숨겨진 소상공인, 농부 등 성장형 보부상들이 결집하는 행사다. 서울, 경기, 대구, 부산, 전주 등 전국을 돌면서 일일 마켓을 펼치는 대규모 플리마켓이다.
오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펼쳐지는 이번 마켓은 90여개의 보부상(셀러)들이 직접 생산한 품질 좋은 먹거리, 식품, 핸드메이드 의류, 생활소품, 잡화, 음료 등 지역 먹거리와 수제품들을 판매한다.
또한 어린이날 주간을 맞아 사전 신청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판매자(셀러)가 되어 장난감, 의류, 소품 등 자신의 소장품을 직접 사고 팔 수 있는 ‘어린이 아나바다’ 미니마켓도 함께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어린이날부터 7일까지 애니메이션 상영(5일 2시 장화신은 고양이, 4시 가필드 7일 2시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살아있는 동물 만나기 체험, 커플 손깍지 석고 만들기, 패션타투스티커꾸미기, 바람개비 만들기,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규모 플리마켓을 통해 삼례문화예술촌, 여행자 쉼터 쉬어가삼(례:), 삼례책박물관 등 삼례 문화권역을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보다 다양하고 풍요로운 콘텐츠 개최로 대표 관광지 완주군과 삼례문화예술촌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삼례문화예술촌은 그동안 여름철마다 콘크리트 열섬현상으로 제기되었던 방문객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최근 야외광장을 잔디마당으로 새롭게 단장해 관람객들을 맞이하면서 보다 오래 머물며 쉬어 갈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화 시리즈인 한국화 계절을 그리다(신사임당, 신윤복 레플리카展), 제2회 지역작가공모전, 완주군민 공예품 공모전과 상설애니메이션 상영 및 토요마당극, 공예·요리·베이킹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해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삼례문화예술촌(전북 완주군 삼례읍 삼례역로 81-13) 홈페이지 또는 전화 063-290-3862~3번으로 문의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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