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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온 마을이 학교다’행복마을배움터 호응

기사입력 2023.05.0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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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 배움의 공간을 학교에서 마을까지 확장한 행복마을배움터 10곳 운영

    행복마을 배움터1.png

     

    행복마을 배움터2.png

     

    [더코리아-경남 하동]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 밖 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창의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동 행복마을배움터가 학부모와 학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마을배움터는 경남도교육청과 하동군이 협약으로 지정해 올해로 5년 차 진행하고 있는 별천지하동 행복교육지구 사업 일환으로, 배움의 공간을 마을로 확장하자는 개념으로 마을주민들이 마을교사가 돼 마을의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해 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하동군에는 총 10개의 행복마을배움터가 원예, 공예, 미술, 보드게임, 코딩 및 리사이클 등 배움터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아이들의 성장과 배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행복마을배움터는 올해 11월까지 총 40∼45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내 초중학교 희망학생 120여명이 집 근처 마을배움터에 참여하고 있다. 하동군은 행복마을배움터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강사비, 재료비 등 행정·재정지원을 한다.

     

    진교면에서 행복마을학교를 운영하는 마을교사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행복마을학교 참여에 적극적이어서 마을교사로 자긍심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하동군과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데 행복마을배움터가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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