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전남도, 이목 끄는 명칭 부여…세계적 명품관광도로 육성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올들어 최근 전 국민을 대상으로한 ‘여수와 고흥 바다를 잇는 길’ 명칭 공모결과 전국적인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명칭공모는 여수와 고흥 간 10개 섬을 해상 연결하는 39.1㎞ 도로에 상징적인 이름을 부여해, 관광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는 전남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인천, 광주, 경기, 강원 등 전국 곳곳에서 270여건이 접수돼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명칭은 주로 여수와 고흥의 약자인 ‘고려’와 ‘여흥’이 많았으며 블루, 남해안, 낭만, 다도해, 섬 등 역사․자연과 관련된 이름들도 주를 이뤘다.
명칭 선정은 전라남도 지명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후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여수시, 고흥군과 함께 이달 말까지 심사해 결정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여수와 고흥 바다를 잇는 길’에 명칭을 부여해, 호주 ‘그레이트 오션로드’나 미국 ‘키웨스트’, 노르웨이 ‘아틀란틱 오션로드’과 같은 세계적인 명품관광도로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한편 여수와 고흥 바다를 잇는 길은 총 11개의 해상교량이 구간별로 ▲돌산~화태 1개 ▲화태~백야 4개 ▲백야~화양 1개 ▲화양~적금 4개 ▲적금~영남 1개가 건설된다. 특히 화양~적금 구간(4개 교량)은 이달 말 개통되며, 화태~백야 구간(4개 교량)은 올해 착공해 2028년 완공할 예정이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알뜰교통카드 끝판왕 ‘The 경기패스’]① 신청 방법부터 대상, 혜택까지…‘The 경기패스’ Q&A
- 2예능 토크쇼 ‘신들의 하이텐션’ 미국TV 방영, 美배급사 ‘카비드 스튜디오’ 사전 계약 체결
- 3‘별사랑’ 고양국제꽃박람회 공연
- 4현대자동차, ‘롱기스트 런 2024’ 캠페인 실시
- 5홍천소방서와 여성의용소방대聯, ‘4분의 기적’ CPR체험부스 운영
- 6동대문구, 힐링 색채도시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 7호남대 유아교육학과, 박사과정과 사회융합대학원 대상 특강
- 8대한산악연맹,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산대회' 성료
- 9고향사랑 기금사업 1호 ‘E.T 야구단’ 힘찬 출발
- 10OBSW새 예능 ‘신들의 하이텐션’ 5월 첫 촬영..OTT 편성, 해외 진출 확정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