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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고금 역사공간 관광자원화 사업 첫발

기사입력 2020.02.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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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억 투입, 어촌체험·역사공원길 조성 등 2023년까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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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남 완도] 고금 역사공간 관광자원 활성화사업은 크게 역사관광 자원화사업, 어촌체험 자원화사업, 역사공원길 조성사업, 인프라 시설 구축 사업 등 4가지 내용으로 추진된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고금면 덕동리 일원에 190억 원의 지방이양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여에 걸쳐 고금 역사공간 관광자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금도 덕동리 일원이 1598년 정유재란 시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 통제영을 설치한 장소이면서, 진린 장군이 지휘하는 명나라 수군과 연합군을 설치하여 전쟁을 승리로 이끈 역사적 장소로 관광테마와 접목하여 교육적인 체험 공간으로 조성하고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관광벨트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군은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덕동리 일원을 2009년부터 2010년까지 2차례 유적지 발굴을 실시하였고, 2019년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였다.

    이후 전라남도 투자 심사에서 사업이 승인되었고, 2020년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비 55천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 사업비를 바탕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여 2023년까지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고금 역사공간 관광자원 활성화사업은 크게 역사관광 자원화사업, 어촌체험 자원화사업, 역사공원길 조성사업, 인프라 시설 구축 사업 등 4가지 내용으로 추진된다.

    이에 삼도수군 통제영을 재건하고, 봉수대 등을 복원 할 계획이며, 방문객들에게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갯벌생태체험관을 조성한다.

    이밖에도 역사공간길, 어울림광장, 해안길 광장, 정보센터, 숙박시설, 주차장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금 역사공간 관광자원 활성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하여 충무사와 장보고 청해진 유적지, 가리포진 등을 연계하는 완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조성하여 관광 및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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