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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인천 부평구]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4일 동수역 인근 부평2동에서 마을환경개선을 위한 담장 도색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평구, 부평경찰서, 인천가톨릭대학교,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부평2동 주민참여단 등 민·관·학·경 30여 명이 협력해 마을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담장 도색은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올해 11년차를 맞는 이 사업은 `누구라도 행복한 소통과 배려의 여성친화도시 부평′ 조성을 위한 특화 사업이기도 하다.
부평2동 동수역 인근 주택가는 전문가와 주민 참여 심사를 거쳐 500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구는 앞으로 이 지역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로고젝터, 게시판, 빌라 문패, 반사경, 보안등 교체 등 범죄예방 및 환경개선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두운 마을길을 환하게 만들어 편안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밝고 걷기 좋은 마을이 유지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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