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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서울]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다문화 학생의 맞춤형 진로 교육을 지원하고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다문화 학생 (패션 분야) 진로멘토링』을 운영한다.
다문화 학생 패션 분야 진로 멘토링은 패션디자인, 패션모델 분야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패션전문가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학생의 맞춤형 성장지원 △문화 다양성 이해 확산 △효과적인 다문화 학생 지원체계 구축 등을 목적으로 2021년부터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70명을 선발하여 패션 분야 교육 프로그램 및 패션 관련 이벤트 기획·운영 경험이 있는 전문업체에 위탁하여 운영하며, 『다문화 학생 꿈토링스쿨』이란 이름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한다.
6월 11일 입학식으로 시작 11월 말 졸업 패션쇼로 마무리 짓는다. 7~8월에는 여름방학 집중 특별캠프를 진행하며, 올해 9월에는 처음으로 1, 2기 꿈토링스쿨 졸업 선배들과의 만남이 있을 예정이다. 선·후배 간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선배들의 경험담을 듣고 패션 분야 진로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마무리 패션쇼 이후 한 해 동안의 활동 내용을 담은 꿈토링스쿨 홍보 영상이 제작되어 유튜브 탑재 예정이며, 기념 책자도 발간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은 “패션 진로 교육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서로의 다양함을 존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의 역량 및 적응력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의 지속적 추진으로 다양성이 꽃피는 서울 교육 여건이 마련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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