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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시가 대한민국 제1의 수산식품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목포수산식품 수출단지조성사업」이 본격화 된다.
목포시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종식 시장, 자문위원, 용역사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금년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계획된 사업들의 규모와 기능, 시설 등의 적정성과 운영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목포 대양산단 2만8133㎡ 부지에 총 사업비 1,089억원이 투입되는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정부의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에 포함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2022년 사업이 마무리 되면 전국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 전남 해조류의 수산식품화 연구개발 시설, 국제수산물거래소, 가공공장, 냉동보관시설과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1,685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65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1,297명의 취업 유발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어, 국내 해조류 산업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그동안 목포는 국내 최대 수산물 집산지임에도 불구하고 수산식품산업 수준은 미비했다. 수산물 가공과 수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될 수산식품 수출단지는 목포를 대한민국 제1의 수산식품 도시로 도약시키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4월 ‘2020~2029 중장기 수산발전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향후 10년간 5,7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산식품도시로의 도약을 집중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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