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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스쿠버연합회, 초전방파제 주변 수중정화활동 펼쳐

기사입력 2020.06.0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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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경남 남해] 남해스쿠버연합회(대표자 이용선)는 지난달 29일 회원 30여명과 통영해양경찰서 남해파출소(소장 김정호) 직원 10여명, 미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송도호) 직원 및 초전 어촌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 미조면 초전방파제 주변 바닷속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수중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남해스쿠버연합회 소속 회원 20여명은 제25회 바다의 날을 맞이해 직접 바닷속으로 들어가 수중정화활동을 전개하고, 나머지 인원들은 끌어 올려진 바다 쓰레기를 정리해 삼정개 해양쓰레기 집하장으로 옮겼다. 이날 수중정화활동을 통해 정리된 해양쓰레기는 약 2t정도에 달했다.

     

    남해스쿠버연합회 이용선 회장은미조 초전 바닷속이 폐타이어나 통발장비 등으로 오염되어 관광 미조면의 이미지를 흐릴까 걱정했는데, 이번 활동으로 초전 해안을 깨끗하게 정화할 수 있었다“1년에 2~3회 정도는 정화활동을 이어 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미조면행정복지센터 송도호 면장은 코로나19로 관광객이 줄어드는 시기에 수중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께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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