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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 SNS 함께 책읽기 7기 운영

기사입력 2023.06.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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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관장 임현국)은 20세기 정치철학자 한나 아렌트의 대표 저서인 『인간의 조건』으로 「SNS 함께 책읽기 7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독일에서 태어난 유대인으로 근대적 ‘근본악’을 경험한 한나 아렌트는 ‘어떻게 근본악이 이 세상에 있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기반으로 현대 사회의 인간이 처한 삶의 조건에 대해 분석하고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철학적인 대안으로 『인간의 조건』을 집필했다.

     

    「SNS 함께 책 읽기 7기」는 6월 26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16일 동안 SNS 네이버 밴드에서 진행한다. 『인간의 조건』을 일정 분량을 정해 함께 읽고, 단상, 서평, 필사, 낭독, 그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쓰면서 생각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독서전문가의 독서코칭도 함께 운영한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실천 철학적인 도서 『인간의 조건』을 함께 읽으면서 현대인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며, 공동체에 함께해야 하는지 사유하고 모색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2일부터 18일까지 북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363-5015)로 문의하면 된다.

     

    13.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  SNS 함께 책읽기 7기 운영.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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