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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첫 위판 kg당 최고 7,400원 거래, 평균 단가 4,370원
[더코리아-전남 강진] 본격적인 다시마 수확 철을 맞아 완도군 금일읍에서는 다시마를 채취하고 건조하느라 어민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지난 1일에는 다시마 초매식을 갖고 마른 다시마 위판을 시작했다.
첫날 다시마 위판 량은 22톤을 기록했으며, 6월 2일 기준 마른 다시마 가격은 kg당 최고 7,400원, 평균 단가 4,370원으로 거래됐다.
이는 작년 평균 단가 5,100원 대비 85% 수준이다.
완도 다시마는 청정해역에서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기로 알려져 있는데, 완도군의 다시마 생산량은 전국 대비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179,482톤을 생산했다.
주로 금일읍과 고금면, 약산면에서 생산하고 있는데 1,129어가에서 식용 다시마를, 2,669어가에서 전복 먹이용 다시마를 양식하고 있다.
다시마는 다량의 칼슘, 철분, 마그네슘, 비타민C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몸속 미세먼지와 중금속을 흡착해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하는 수용성 알긴산도 풍부하다.
또한 다시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에 도움이 되며, 대장암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이에 군에서는 6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다시마를 선정, 효능을 알려 다시마 소비 촉진에 힘쓰고 있다.
완도군 공식 쇼핑몰인 ‘완도군이숍’(www.wandofood.go.kr)을 통해 다시마를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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