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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북] 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5월 31일(수) 본청에서 경북형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을 위해‘경북형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을 구성하고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국장 외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경북형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은 본청 내 5개 부서 8팀, 직속기관 2개 기관이 협업 체제를 구축해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정착을 다각적으로 지원한다.
고교학점제는 지난 2022년 특성화고등학교에 전면 적용되었으며, 일반계고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단계적 적용을 거쳐 2025년 전면 시행된다.
올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192학점의 수업량 적정화와 공통과목(국어, 수학, 영어)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가 실시되는 등 교육과정 전반에 걸친 변화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을 위해서는 교육과정, 수업과 평가, 교원 배치, 학교 공간 조성, 예산 확보, 연구학교 컨설팅 및 연수 지원 등 여러 분야에 걸친 협업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고교학점제 도단위 정책추진단은 단장인 부교육감의 회의 주재로 각 담당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현안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부서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 선택과목 확대에 따른 교원 지원 △성취평가제 확대에 따른 교원 평가 역량 강화 △교육과정 예산 지원 △NEIS 시스템 지원 △학점제형 학교 공간 혁신 사업 지원 △연구학교 컨설팅 △교원 전문성 강화 연수 등 전반에 걸친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성장을 돕고 고교 교육 혁신과 미래 교육의 변화에 대비한 정책이므로 교육 전반에 걸친 협업 지원 체제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책추진단이 앞선 생각과 넓은 시각으로 인적·물적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해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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