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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대전] 한밭교육박물관(관장 우창영)은 오는 7월 30일까지 수학교육의 변화를 소개하는 특별전「수학시간, 냉정과 열정사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통시대부터 현재까지 수학교육의 흐름을 살펴보는 자리로 한밭교육박물관이 2020년부터 기획한 국어, 사회에 이은 교과목 특별전 시리즈의 일환으로 마련하였다.
수학교육의 시대별 내용과 당시 사용한 각종 교재를 중심으로 구성하였으며, 전시 유물은『신편 산학계몽』(조선), 『신정산술』(1901), 『산수과 교수요목집』(1946)과 각종 교구 등 50여 점으로 각 시대 수학교육의 모습과 발자취를 엿볼 수 있다.
전시 마지막은 사진전으로 1950~80년대까지 대전의 각급학교 수학시간과 전국 주산대회 현장을 보여주며, 전시연계 체험으로 조선시대 산학서인『구수략』을 활용하여 한자로 구구단 외우며 맞춰보기를 제작해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한밭교육박물관 우창영 관장은 “수학교육의 중요성은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않으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수학교육의 변화상과 가치, 미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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