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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각적 친환경 방제 시스템 확장 도입...주민 체감형 방역 선도
[더코리아-울산 남구] 남구보건소는 모기, 진드기 등 위생해충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다각적 친환경 방제 시스템을 확장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감염병 매개체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22년까지 친환경 방역장비 231대를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공원 등에 설치 완료하였으며, 올해 5월 말 친환경방역장비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5대 (문화공원, 문수힐링피크닉장, 울산수목학습원, 남산유아숲, 무일공원), 전기포충기 20대(도심공원, 울산수목학습원, 무거동 이동노동자쉼터)를 추가 설치하여 총 256대를 운영 중이다.
남구에서 운영 중인 친환경 방역장비는 3종류로 모기트랩은 유인제투입(CO2)으로 반경 30m 이내 모기를 유인하여 포집망에서 건조사멸하며, 전기포충기는 가로등 점등 시 함께 가동되며 야간에 발생하는 해충을 빛을 통해 유인·포집하여 사멸하고,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태양광충전식으로 1회 작동시 10초간 5cc를 분사하여 해충의 접근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우천 및 야간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감염병 예방을 위한 친환경 방역으로 살충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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