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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광양] 코로나 시대 청정 관광지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광양시가 ‘포스트 랜선여행, 남도바닷길에서 만나요’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달 30일 광양 락희호텔에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6권역 사업관리단과 6권역 21개 공공·민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남도바닷길’공동 프로모션 업무협약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지역에서 안전한 여행을 약속해 주세요’와 연계해 추진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광양, 여수, 순천, 보성 등 6권역 12개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이벤트다.
프로모션 관광지는 광양의 느랭이골 자연휴양림, 와인동굴과 여수의 해양레일바이크, 해상시티투어, 순천의 관광지 통합입장권, 보성의 대한다원 등이다.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7월 27일 오픈 예정인 남도바닷길 페이스북에서 ‘혜택이 가득 담긴 이용권’을 다운 받은 후, 각 시설 교환처에서 티켓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이용권은 1만4천 명의 개별 여행객들에게 제공되며, 1인당 1회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별도 안내 없이 종료되며, 자세한 안내는 7월 27일 오픈되는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프로모션 종료 후에는 참여자 대상 추첨을 통해 총 100만 원 상당의 남도패스와 남도바닷길 에코백을 증정하는 행운도 기대해 볼 만하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광양에는 프로모션에 포함된 느랭이골 자연휴양림, 와인동굴 외에도 백운산 자연휴양림과 배알도 수변공원, 구봉산 전망대 등 낮과 밤이 빛나는 관광자원과 다채로운 먹거리가 풍부하다”며, “이번 남도바닷길 프로모션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쉬고 랜선여행을 탈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6권역은 광양, 순천, 여수시와 보성군이 속한 남도바닷길 권역으로 연간 3천500만 명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대표관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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