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대구 동구]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4월 28일에 이어, 이번달 8일 2차로 팔공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버 세무교실’을 개최했다.

 동구청은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노후대책이 큰 화두가 되고 있는 점을 반영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안전한 노후 재산관리를 위한 실버 세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세무교실은 전문성과 실무경험이 많은 현직 공무원, 세무사와 납세자보호관으로 강사진을 구성해 ▲지방세(취득세, 재산세) ▲국세(양도소득세, 상속세) ▲건강보험료에 대해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알기 쉽게 진행했다. 강의 후에는 현장에서 즉문즉답의 세무상담도 실시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노후준비에 대해 어르신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 1차 2차 세무교실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한 따뜻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