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인천 중구] 인천광역시중구체육회(회장 장관훈)는 지난 5일 인진빌딩 3층 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제2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체육회 규정 제·개정, 표창·상장 대상자 추천, 징계 및 조사에 관한 사항, 단체 간 분쟁 조정·중재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법조계, 전문체육, 생활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 4월 21일 장관훈 회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리는 자리로, 민경술 법무법인 미추홀대표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유명복 전(前) 중구체육회 부회장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날 장관훈 회장은 신규 선출된 위원장·부위원장,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존재가치와 역할을 되새기며 더욱 공정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어 체육회 지도자 관련 제규정 사항 2건을 의결했다.

민경술 위원장은 “체육회장 취임한 이래 처음 개최하는 위원회인 만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막중한 직책임을 인지하고 최대한 공정하고 정확한 심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장관훈 중구체육회장은 “회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리는 스포츠공정위원회의로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출해 더욱 굳건한 위원회가 되는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위원들 모두 법조계, 전문체육, 생활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분들인 만큼, 깊이 있고 공정한 심의를 부탁드린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