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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류·금속류 등 17개 항목 모두 적합…8년 연속 최우수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 환경자원학회가 주관한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기관 국제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미국 환경자원학회가 운영하는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여한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암모니아성 질소 등 이온류 6개 항목 ▲클로로포름 등 소독부산물 2개 항목 ▲수은 등 금속류 5개 항목 ▲벤젠 등 유해유기물질 4개 항목 등 총 17개 항목에서 모두‘적합’판정을 받았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국제적 수준의 분석 능력을 검증받기 위해 실시하며 시험기관의 측정·분석자료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 세계 정부기관과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이 참여하는 국제공인 인증프로그램이다.
김양기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수질분석과장은 “국제숙련도 평가를 통해 측정자료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국제적으로 입증 받았다”며 “지속적인 국제숙련도 평가 참여를 통해 환경분야 분석기관으로서 전문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16년부터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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