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구민 안전 최우선으로, 재난 발생시 응급 대처는 물론, 심리적 회복 지원할 것”
[더코리아-서울 송파구] 신체를 살리기 위한 응급처치가 심폐소생술이라면 재난 상황 등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마음을 다친 사람들에 대한 응급처치가 있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한 구민들의 정신건강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고 정신적 안정 회복을 지원하는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리적 응급처치(PFA)」란 재난 발생 직후부터 수일 이내의 시기에 제공하는 심리적인 응급처치로, 재난 경험자의 초기 고통을 감소시키고, 단기적 적응과 장기적인 정신 건강 기능회복을 돕기 위해 활용할 수 있다.
이에 구는 재난 발생 시에 심리적 응급처치 기능을 수행하는 재난 정신 건강 지원 인력을 양성하여, 구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송파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보건의료분과와 함께 관내 사회복지유관기관 종사자 및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9일 실시한 「심리적 응급처치(PFA)」교육은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와 연계하여, 국가트라우마센터 및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소속 전문강사진이 직접 ▲‘재난과 정신건강’, ‘심리적 응급처치 행동지침’ 등 이론교육과 ▲재난 응급상황에서 심리적 응급처치 역할을 실습해보는 실무교육으로 나누어 6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PFA 초급과정 수료증이 발급됐다. 이를 통해 재난 상황시 재난 심리지원서비스와 심리적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는 40명의 재난 정신건강 회복 지원 인력을 양성했다.
구는 재난으로 겪는 심리적인 트라우마는 발생 직후의 초기 개입이 중요한 만큼, 지역사회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을 접하는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에게 재난 정신건강 회복 지원 역량을 키움으로써 재난 경험자에게 적절한 심리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는 증상 회복과 일상 복귀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한 재난 정신건강지원인력은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발생시 응급 대처는 물론, 심리 건강 회복까지 지원할 수 있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구리시, 2024 구리 유채꽃 축제 개막식과 함께 시 홍보대사로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 위촉
- 2드라마 극본 ‘빛나라~인생아! ..’파리 필름 아트 스크립트 어워즈‘ 서 베스트 스크립트상 수상
- 3강남구, 민선 8기 초심 지켰다!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 달성
- 4서초구,‘국악기 탐구생활’로 특별한 음악 체험 즐겨요~
- 5‘제7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현장 ‘문전성시’
- 6은평구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역량 강화교육 진행
- 7관악구, ‘개별공시지가’, ‘개별, 공동주택가격’ 결정·공시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 8현대차 아이오닉 5 N, ‘2024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수상
- 9금천구 독산1동, 충북 진천군 백곡면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 도·농 상생 발전
- 10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 관악구가 함께 합니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