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6월 22일(목), 6월 27일(화) 5·18민주화운동 43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목포에서 불어오는 역사의 바람」연수를 교육지원청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근현대사의 산지라고 불리우는 목포는 다양한 역사 유적지와 문화유산을 지니고 있어 역사 교육활동을 진행하기에 최적지인 곳이다. 목포교육지원청 직원 80명은 이러한 지역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한 역사교육이 학교 현장에 잘 적용되도록 하기 위해 역사적 사건과 의미에 대해 체험하고 토론해보는 시간을 지녔다.

이번 「목포에서 불어오는 역사의 바람」연수는 △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목포근대역사관 1, 2관 등)에서 근현대사를 이해는 과정 △ 5·18민주화운동 및 근현대사의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책을 읽고 토론하는 과정 △ 5·18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연극을 관람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운영됐다.

연수를 기획한 목포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는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 깊이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학생들 뿐만아니라 많은 시민분들도 함께 체험해보며 느껴보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정대성 교육장은 “역사를 바르게 아는 것은 우리의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데 중요하다”고 말했고 “앞으로 우리 지역의 유산을 활용한 역사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