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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북 장수] 장수군은 26일부터 27일 새벽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지역 곳곳에 피해가 발생하자 긴급 복구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26일부터 27일까지 장수군에는 171.4mm의 집중호우가 내려 산서면, 장수읍 농경지 비닐하우스가 침수되고, 국도13호선 농업기술센터 삼거리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27일 이종훈 부군수는 피해 지역 현장점검을 실시, 농가와 군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본격적인 장마철 인명피해 제로와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 실과에 집중호우 기간 중 특별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주문하고, 비상근무와 실시간 상황 관리를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재해 우려 지역 사전 예찰활동 등을 통해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종훈 장수군 부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하게 대비하겠다”며 “28일부터 다시 비 예보가 있는 만큼 제2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복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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