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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워진 전통시장의 새로운 판로 개척에 큰 기대감
[더코리아-전남 나주] 나주목사고을시장 상인회(상인회장 안국현)가 전통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광주·전남지역 전통시장 최초로 ‘라이브커머스’ 방식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을 뜻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을 추구하는 언택트 경제가 부상하면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상인회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와 연거푸 발생한 태풍 영향에 따른 매출감소 극복의 대안으로 라이브커머스 방식을 시범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목사고을시장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유튜브에서 ‘목사고을라이브’를 검색하면 된다.
지난 14일 1회차 방송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자수 1700명과 전체 구독자 750여명을 기록했으며 방송시간 2시간동안 4가지 상품이 모두 완판 되는 기록을 달성했다.
오는 24일과 10월 14일로 예정된 시범방송 운영 후에는 공식적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
상인회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도와 노력들이 조기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 유관기관, 지역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며 “나주목사고을 라이브커머스가 전통시장 판로개척의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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