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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료진 등 1만5000여명에 전달
[더코리아-전남 담양] 담양군 추성고을 양조장에서 빛은 전통주 대잎술이 올 추석 청와대 선물로 선정되며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올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코로나 방역 현장 의료진을 포함한 1만 5000 명에게 보낼 청와대 추석 선물 세트는 담양군 대잎술과 충북 홍삼양갱, 강원 원주의 건취나물, 경남 거제의 표고채 제주도의 건고사리로 구성 됐다.
추성고을 양조장에서 빚어진 대잎술은 대나무 잎과 쌀, 누룩, 죽력, 솔잎, 진피, 등 몸에 이로운 한약재로 만든 발효 곡주로 알코올 농도는 12%로 목 넘김이 부드럽고 뒤끝이 깨끗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대잎술을 빚은 양대수 명인은 국가가 지정한 식품명인 제22호로 전통기법으로 술을 빚으며 우리 땅에서 난 재료와 전통기법으로 제조한 술의 매력을 후대에 알리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최형식 군수는 “추석 청와대 선물로 선정된 우리 고장의 대잎술을 각종 행사에서 추천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담양의 우수한 전통술을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판로확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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