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운영중인 (재)백운장학회는 11월 16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347명에 대해 6억 7천만원의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금 지급 대상자는 학과성적 우수자를 포함하여 명문대 진학생, 예·체능 특기장학생 등 분야별 우수한 학생들로 선발됐다.

지난 1991년 (재)백운장학회 설립으로 장학금 지급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2,906명에 대하여 총 43억 7천 3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민선3기 출범시 백운장학기금 조성 200억원 목표를 설정하여 꾸준한 기탁이 이어진 가운데 시민과 출향향우, 관내기업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금년 11월 현재 211억을 조성, 초과달성하는 실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