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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9월을 대표한 남도 전통술로 나주 소재 남도탁주(대표 정내진)의 ‘정고집 옛날 생동동주’를 선정했다.
‘정고집 옛날 생동동주’는 옛날 방식 그대로 나주평야에서 생산된 품질좋은 쌀을 저온 발효 숙성해 빚은 동동주다. 효모를 최대한 살려 쌀알이 오래 남아있고, 칼로리는 낮으면서 영양이 풍부하고 맛은 깔끔하다.
이 술을 빚은 남도탁주는 2대에 걸쳐 60년 동안 막걸리 제조노하우를 이어오고 있으며, 전통방식을 지키면서 현대적 위생시설을 갖춰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난 2011년 술 품질인증을 받은 전남지역 대표 양조장 중 한 곳이다.
동동주는 술을 발효시킨 후 맑은 술과 쌀알이 위로 뜬 것을 퍼 담은 것으로 ‘정고집 옛날 생동동주’를 잔에 따르면 쌀알이 둥둥 떠 있어 보는 재미가 있다. 또한 한국식품연구원이 만든 효모 중 2가지를 첨가해 바나나와 배, 사과 등 향도 느낄 수 있어 이채롭다.
특히 남도탁주는 풍요로운 남도의 식문화와 잘 어울리는 술을 빚어 오고 있다. 남도탁주의 생동동주는 술이 나오기까지 720시간(30일)이라는 오랜 발효시간을 거쳐 쓴맛, 단맛, 신맛과 함께 쌀의 담백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막걸리로, 두부와 김치, 부침개, 감자전 등과 곁들이면 청량한 맛을 자아내 풍미를 더욱 느낄 수 있다.
‘정고집 옛날 생동동주’는 지난 2012년 전라남도 전통술 품평회에서 생막걸리 부문 우수상, 2017년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맛과 품질에 대한 우수성을 인증 받은 바 있다.
남도탁주의 ‘정고집 옛날 생동동주’는 1병(500㎖) 기준 1천 800원이며, 구입 문의는 전화(061-336-8852)로 하면 된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정고집 옛날 생동동주처럼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고 장인정신으로 빚은 남도 전통술을 도 차원에서 적극 홍보하겠다”며 “소비자들이 전남의 우수한 전통술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현대화와 판매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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