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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 추석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진료와 의료기관․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환자 진료대책을 추진한다.
연휴기간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 50개소는 평소처럼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진료공백을 줄이기 위해 393개 병의원과 337개 보건기관, 433개 약국은 정해진 당직일에 문을 연다.
섬 등 취약지역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신속한 현장출동과 처치, 이송을 위해 닥터헬기도 의료진과 함께 대기하게 된다.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해서도 재난거점병원(목포한국병원, 성가롤로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재난의료지원차량이 평소와 다름없이 운영되며,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환자 발생에 대응키 위해 선별진료소도 지속 운영하고 도 및 시․군 감염병 대응팀이 연휴기간 동안 방역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문 연 병․의원과 약국의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선별진료소 등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하기 위해 도와 22개 시․군 보건소가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기간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에 대한 안내는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도 콜센터) 전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http://e-gen.or.kr)을 비롯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 도 및 시․군 누리집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연휴 기간 응급진료기관을 충분히 운영해 의료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예방 관리로 도민들이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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