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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국제자동차경주 19차전인 미국대회가 미국 텍사스 오스틴 서킷 오브 아메리카에서 16일 개막돼 18일까지 개최된다.
지난 4일 마지막 ‘아시아 대회전’이었던 아부다비대회가 마무리 된 이후 2주 만에 열리는 미국대회는 텍사스 오스틴에 준공된 서킷 오브 아메리카에서 지난 2007년 이후 5년 만에 열린다. 서킷 오브 아메리카는 다른 경주장과 달리 고저차가 매우 크고 실버스톤, 이스탄불 등 유명 경주장의 코너 디자인을 차용해 F1 팬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이번 미국대회에선 세바스찬 페텔(레드불 레이싱․독일)과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스페인)가 올해 챔피언 자리를 놓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숨막히는 접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종합 1위를 지키고 있는 세바스찬 페텔(255점)은 2위 페르난도 알론소(245점)를 10점 차로 앞서고 있다.
지난 아부다비대회에서 페텔이 연료 규정으로 벌점을 받아 결선에서 어려운 경주를 펼친 것처럼 미국대회에서도 두 선수의 운명을 바꿀 변수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 또한 최근 페텔이 소속한 레드불팀 경주차의 신뢰성 문제가 생기면서 페라리팀 알론소의 재역전 가능성도 남아 있다.
더욱이 서킷 오브 아메리카는 처음으로 F1경주가 열리기 때문에 노면이 미끄럽고 경주장을 공략할 방안이 아직 완벽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더욱 땀을 쥐게 하는 경주가 펼쳐질 전망이다.
F1 미국대회 결선은 19일 새벽 MBC 지상파와 SBS-ESPN 케이블 방송에서 생중계한다.
한편 2013년 F1 한국대회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영암 F1경주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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