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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읍,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도농상생 교류의 장 마련

기사입력 2023.07.0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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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수정1동 ․ 광안동에서 미니단호박 판매

    3. 남해읍, 도농상생 직거래장터 추진.jpg

     

    [더코리아-경남 남해] 남해읍은 지난달 29일 부산 동구문화원과 광안비치그린아파트 앞에서 부산광역시 수정1동 ․ 광안동과 도농상생 발전 및 지역교류 활성화를 위한 미니단호박 직거래 판매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남해읍 단호박작목반 조병래 회원을 비롯한 회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갓 수확한 친환경 미니단호박 5㎏ 박스가 중간 유통과정 없이 시중보다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판매대에 찐 단호박, 단호박 주스 등 무료 시식코너를 마련해 제품 홍보효과를 높이고 장터를 찾는 도시민들에게 넉넉한 농촌 인심을 선사했다.

     

    남해읍과 부산광역시 수정1동은 2021년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택배를 통해 농산물 직거래를 해왔다. 직거래 장터는 이번에 처음 열렸으며, 오후부터 내린 많은 비로 준비한 700박스를 다 판매하진 못했으나 친환경 단호박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지속가능한 판로 확보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선 남해읍장은 “남해읍 미니단호박에 대한 도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직거래장터나 택배를 통해 농업인에게 판로를 확보해 주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제공하는 도농 상생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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