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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지리산국립공원 하동분소 지원받아 목통·범왕·단천·부춘마을 어귀에
[더코리아-경남 하동] 하동군은 경남 대표 생태관광지인 탄소없는마을 4곳에 반달가슴곰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반달가슴곰 조형물은 지리산국립공원 하동분소의 생태조경 전문가 자문과 함께 지리산 깃대종인 히어리·문수조릿대 등 자생식물의 공급 및 설치인력 지원을 받아 화개면 목통·범왕·단천·부춘마을 등 조형물 설치를 희망하는 4개 탄소없는마을 어귀에 설치됐다.
군 관계자는 “국립공원의 지원을 받아 반달가슴곰 조형물을 설치함으로써 멸종위기종 보호 홍보와 함께 하동군의 우수한 생태환경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 제공으로 경남 대표 생태관광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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