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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신안] 신안군 팔금면의 도로변에 메밀꽃이 만개했다.
가을을 맞아 팔금면 도로변에 활짝 핀 메밀꽃이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을 하지 못해 정서적 불안감을 겪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커다란 위안을 주고 있다.
팔금면의 메밀밭은 지난 8월 관내 이장과 주민들이 각자 농기계를 동원하여 직접 경운·파종하여 메밀밭을 조성하여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순수한 팔금주민과 같은 햐얀 메밀꽃이 너무 어울리고, 내년에는 식재면적을 확대하고, 각 섬별로 특색있는 꽃을 심어 사계절 꽃피는 천사섬 신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근 암태면 오도선착장에서는 10월 16일부터 온라인소금박람회가 개최되어 팔금면 메밀꽃을 찾는 관광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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