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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광양] K 리그 1 승격을 향해 달리고 있는 전남드래곤즈가 대전하나시티즌을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에 도전한다 .
전남은 24 일 오후 1 시 30 분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대전과 하나원큐 K 리그 2 2020 25 라운드를 치른다 . 8 승 12 무 4 패 승점 36 점 (다득점 29)으로 3 위다 . 4 위 서울이랜드 (승점 35,다득점 27), 5 위 경남 FC(승점 33,다득점 34), 6 위 대전 (승점 33,다득점 31)과 두 장의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놓고 역대급 명승부를 벌이고 있다 .
앞으로 3 경기 남았다 .전남은 대전 ,안산그리너스 (11 월 1 일 홈 ),서울이랜드 (11 월 7 일 원정 )를 차례로 상대한다 .이번 대전전에서 승리할 경우 승점을 6 점 차로 벌리면서 추격을 뿌리칠 수 있다 .더불어 3 위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 3 위를 차지해야 홈에서 4 위와 준플레이오프 (11 월 18 일 )를 가진다 .승자가 K 리그 2 위와 승격을 놓고 단판 승부를 펼친다 .
시즌 막판에 접어들수록 전남이 힘을 내고 있다 .지난 18 일 2 위 수원 FC 24 라운드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4-3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 3-3 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43 분 김현욱의 그림 같은 프리킥을 박찬용이 문전에서 헤딩골로 연결해 값진 승점 3 점을 챙겼다 .
승리 이상의 수확이 많은 경기였다 .순위를 6 위에서 3 위로 단숨에 끌어 올렸다 . 11 일 충남아산 (1-0 승 )에 이어 수원 FC 까지 제압하며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특히 수원 FC 를 상대로 공수 양면에 걸쳐 맹활약한 수비수 박찬용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라운드 MVP 영예를 안았다 . 2 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한 에르난데스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린 이후권이 베스트 11 에 뽑혔다 .팀 통산 300 승의 역사도 썼다 .
이 기세를 대전전까지 잇는다 .이번 시즌 전남은 대전과 두 차례 맞대결에서 승리가 없다 . 6 월 20 일 원정에서 0-2 로 졌다 . 8 월 30 일 홈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김현욱의 천금 페널티킥 골에 힘입어 1-1 로 비겼다 .세 번째 만남에서 반드시 승점 3 점을 획득하겠다는 각오다 .
전남의 믿을맨 이종호를 중심으로 쥴리안 ,에르난데스 ,추정호 ,이후권의 공격진과 황기욱 ,정호진의 미드필드 역시 단단하다 .특히 올림픽대표팀을 다녀온 후 자신감이 붙은 측면 지배자 이유현의 컨디션이 최상이다 .수원 FC 전에서 불꽃 오버래핑과 안정된 수비를 구축한 언성히어로다 .선수 모두 자신감아 가득 차있고 ,시간이 흐를수록 조직력이 안정감을 더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
전경준 감독은 “우리가 준플레이오프 경쟁 팀들보다 유리한 부분이 있다 .남은 3 경기 모두 결승전 ,승점 6 점짜리라고 생각한다 .지난 수원 FC 전에서는 모든 선수가 팀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번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승점을 따면 플레이오프에 가서 승격하는데 힘을 더 낼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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