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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너릿재 옛길이 지난달 29일 ‘걷고 싶은 전남 숲길 공모’에서 전남도 대표 숲길 12곳 중 한 곳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너릿재 옛길은 ‘가을 대표 숲길’로 꼽혀 우수상을 받았다.
전라남도가 주관한 ‘걷고 싶은 전남 숲길 공모’는 국민이 숲길을 걸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아름다운 숲길을 선정하는 경연으로 계절별로 3개의 숲길, 총 12개 숲길을 선정했다.
이 중 최우수상 1곳, 우수상 2곳, 장려상 3곳은 기관 표창과 함께 숲길 가꾸기 예산과 홍보 등을 지원받는다.
너릿재 옛길은 광주와 접근성이 좋고 대규모 구절초 단지 조성되어 있고 숲길 주변에는 울긋불긋 애기단풍이 주변 숲과 어울려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하는 가을 대표 숲길로 유명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상생활과 여행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산림 서비스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며 “트렌드 변화, 수요 증가 등을 고려해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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