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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인명구조견 “포비” 새로 배치

기사입력 2020.12.1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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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남 순천] 전남 순천소방서 산악119구조대에 인명구조견 포비가 새로 배치됐다. 2014년에 배치되어 각종 재년현장에서 7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인명구조견 강풍이 체력 저하와 노령(10)으로 은퇴하게 되면서 포비가 새로 임무를 수행하게 된 것이다.

     

    11일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독일산 셰퍼드 수컷인 포비는 지난 201812월 중앙119구조단에 도입돼 약 2년간의 양성훈련을 통해 지난 11월에 실시한 국가공인인증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명구조견이다.

     

    인명구조견은 뛰어난 후각으로 각종 재난 및 산악사고 현장에서 인간의 1만 배나 되는 뛰어난 후각을 이용하여 구조대원 30명의 몫을 거뜬히 해낼 수 있다. 앞으로 포비는 지리산을 비롯한 전남 각지에서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조하는 최일선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인명구조견 포비와 짝을 이뤄 앞으로 약 5년간 함께하게 된 박정빈 핸들러는 "각종 실종·수색 현장에 119인명구조견이 전남에서만 약 500회 출동해 귀중한 생명을 구조하는데 한 몫 하고 있다."포비도 재난현장에서 충분한 몫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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