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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국 166명 대상…화재·생활안전·응급 등 상황별 행동요령
[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20일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교육은 35개국 166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석해 화재, 생활안전, 응급, 산악 등 각종 재난상황별 행동요령 체험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응급상황 발생 때 행동요령 및 119신고 방법 ▲심폐소생술 방법·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생활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이다.
이번 체험교육은 북부소방서 다문화가족 전문 의용소방대원 15명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통역을 지원해 원활한 교육이 이뤄졌다.
황인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누구나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해 안전한 대한민국, 안심하는 광주 이미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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