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충북]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8월 18일(금)부터 19일(토)까지 양 일간 오창 제이원호텔에서 2024학년도 입학생 3개년 교육과정 편성 합동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 컨설팅에는 도내 일반 고등학교와 특수목적 고등학교(산업수요맞춤형 고등학교 제외)의 교육과정 담당자들과 고등학교 교육과정 컨설팅 지원단* 단원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 (교육과정 컨설팅 지원단)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관련 역량을 갖춘 희망 교원 2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정책 모니터링, 찾아가는 컨설팅, 연수강사, 유선상담, 교육과정 편성표 검토 등 수행

1일차인 18일(금)에는 교육과정 편성에 대한 지침 설명 및 안내가 이루어 졌으며, 참가자들은 분임별로 나누어 학교의 교육과정에 대한 합동 검토와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2일차인 19일(토)에는 교육과정 편성 정보를 공유하고, 각 분임별로 우수 교육과정에 대한 발표 시간을 갖는다.

합동 컨설팅은 교육과정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존중하여 학교단위 교육과정 운영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에 따른 교육과정 변화에 단위학교가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역량을 심어주는 데 목적이 있는 만큼 참여한 학교가 도전하고 발전하는데 영감을 얻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행사를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 컨설팅 지원단은 지난 8월 10일(목)부터 11일(금)까지 1박 2일간 교육과정 검토 워크숍을 사전 진행하였다.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수준과 성향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운영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이자 도전이다. 이번 컨설팅이 교육과정 변화의 시기에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믿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기회와 능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원에 주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